시골할매막걸리 / 남해 다랭이마을 멸치쌈밥
조막심할머니는 1945 년위안부 징집을 피해 이곳 산골마을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 할머니는 시집온 해부터 막걸리를 담그기 시작했다 남해 다랭이마을이 아름답다고 소문나기전부터 마을뒤 설흘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았다할머니는 해마다 담가오던 막걸리를 건넸고 유자잎을 넣어 숙성시켜만든 유자막걸리는 입소문을타고 빠르게 전파되었다 할머니의집앞은 막걸리를 맛보러온 등산객들로 항상붐볐고 등산객들은 할머니이름을 모르니 그냥 '시골할매' 라고불렀다 그렇게되니 할머니는 담벼락에 '시골할매막걸리' 문패를달고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그 '시골할매'가 바로 조막심할머니였고 시골할매막걸리는 남해의 막걸리 명소로 자리잡아왔다 2002년 다랭이마을이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마을에 식당이 하나쯤 필요했고 등산을마친 사람들이 할머니를 설득해 막..
2020.03.20